
마사코의 설화
마사코의 설화 퀘스트를 클리어한 다음, 이즈하라 지역 북서쪽 사이초의 거점과 키요모리 상륙지 사이를 가보면 마사코 공이 몽골군과 싸우고 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 설화는 마사코의 설화로 구분되긴 하나 9개의 설화에 포함되지는 않는다.

마사코를 도와 적들을 쓰러트린 다음 그녀와 대화해보자. 마사코 공은 이곳에서 전사한 남편과 아들들의 시신을 수습하고자 찾아왔다가 몽골군을 마주쳤다. 남편의 시신은 찾았으나 아직 아들들의 시신을 찾지 못한 상태. 진은 이를 도와주기로 한다. 그나저나 아다치 공은 불살라졌는데 용케도 신원을 식별했다.

키요모리 상륙지 방면의 해안가를 따라 이동해야 한다. 이곳은 시무라 공과 사카이 진이 수십의 사무라이와 함께 말을 달리며 적들과 대치하던 바로 그 해변이다. 수많은 병사들의 시신이 각자 가문의 전기와 함께 여전히 쓰러져 있다. 그중 아다치 가문의 전기를 발견한 마사코가 주변을 조사한다.
병사의 시신이 한 구만 있는 걸 보고 탈영한 건 아닌가 의심하는 그녀에게 진은 아다치 공의 가문은 영주의 복수를 위해 끝까지 싸웠으므로 도망친 자는 없었노라고 단언한다. 또 다른 깃발을 찾아 해안을 순찰해보자.

가다보면 계속해서 다른 가문의 깃발들이 나온다. 키쿠치가의 깃발, 사카이가의 깃발과 그가 타던 말, 나가오가의 깃발, 시무라 공의 깃발까지 확인할 수 있다. 그야말로 수많은 전사들이 이곳에서 숨이 다했다.
바위틈을 넘어가면 마사코의 아들의 친구가 전사한 것을 볼 수 있다. 마사코를 따라 안쪽 해안으로 들어가보자.

그곳에서 마사코 공의 아들인 시게사토와 야스나리의 시신이 나무에 매달린 것을 발견하게 된다. 마사코는 시신이 욕보인 것에 크게 절망하며 그 자리에 주저앉고만다. 진은 그녀를 도와 시신을 수습한다.
마사코는 가족들과 함께 묻기 위해 아리아케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거기까지는 너무 멀고 위험하다. 진은 아들들에게 의미가 있었던 장소가 근처에 있는지 확인하는데 마사코는 아이들이 어릴 때 놀던 등대가 있다고 떠올린다. 하지만 몽골군이 득실대기 때문에 위험한 건 매한가지. 진은 차라리 그쪽을 습격하기로 한다.

마사코와 함께 인근에 있는 등대로 향하자. 이 등대는 본래 적들이 없는 곳이지만 이번 퀘스트에서는 상당한 수의 몽골군이 자리잡고 있다. 마사코와 함께 들어가 놈들을 소탕하면 이번에는 뒤쪽 수풀 사이에서 두 번째 부대가 나타난다. 지휘관까지 처치하면 끝난다.
적들을 모두 제거한 두 사람은 이제 아들들의 시신을 데리고 와 이곳에 묻어주기로 한다.

두 사람은 바다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진 또한 자신을 돌봐주시던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후의 그리움을 토로하고 마사코는 시무라 공을 구할 때 도움이 필요하면 부르라며 확실하게 그의 편에 서줄 것을 약속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