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장에 들어서면 아카시마 지역에 새로운 탐험 지역이 해금되는 설화가 나타난다. 시간대상 3장까지 모두 마치고 코툰 칸을 죽인 다음이긴 하지만 이때부터 언제든지 진행할 수 있다. 익사자의 해안 근처에 있는 마을로 가보자.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공포에 질린 채 벌벌 떨고 헛소리를 하고 있다. 몽골군 하나 없는데 어떻게 된 걸까? 진은 주변을 수색하다가 보라색 천막을 발견한다. 그동안 보지 못한 색상인 걸 보고 진은 자기가 모르는 부족이라고 평가한다. 옆에는 제단 같은 게 놓여 있다.

진이 제단을 살펴보는 도중 뒤에서 누군가 그를 큰 소리로 외쳐 부른다. 수리가 너를 부른다는 말과 함께 기묘한 춤을 추기 시작하는 새로운 몽골군 개체. 그리고 그 아래에서 검사, 창술사, 방패병이 나타난다. 진은 칼을 뽑을 준비를 하는데 놈들의 모습이 좀 이상하다. 마치 노래를 하고 춤을 추는 남자로부터 기운을 얻는 것처럼 포효를 하고 덤벼오기 시작한다.
이 놈의 정체는 주술사다. 주술을 부려 근처 몽골군에게 버프를 준다. 버프를 받은 병사는 뭔가 맥동하는 것 같은 이펙트가 추가되며, 대부분의 공격이 쳐내기 불가 공격으로 바뀌고 일반 공격도 파란빛이 나는 공격으로 바뀐다. 주술사 본인은 면갑을 쓰고 있으므로 헤드샷이 안 되니 참고하자.

두 번째 웨이브에선 궁병이 추가된다. 주변이 다 마른 들풀인데 놈이 불화살을 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모조리 제거하면 살아남은 주술사를 신문해야 한다. 농민들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고 묻자 수리의 부름을 들은 거라며, 그분께서 수리 부족을 이끌고 이키 섬의 사람들을 모두 대동하고 이곳을 친히 찾아오실 거라는 전언을 전한다.

이키 섬. 그곳은 진의 부친이 반란군 진압 작전을 벌이다 숨을 거둔 장소다. 진은 소식을 듣고 달려온 유나에게 이 사람들이 사무라이를 싫어하는 해적들의 소굴, 이키 섬에서 온 몽골군에게 당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아버지가 전사하신 장소. 그곳은 진에게도 뜻 깊은 곳이다. 그곳이 더럽고 끔찍한 세력들에게 오염되도록 내버려둘 수는 없다.

이제 해안가에 배를 댄 사공과 대화해 이키 섬으로 갈 수 있다. 일단 이키 섬으로 진입하면 해당 지역을 완료하기 전까지는 쓰시마로는 돌아올 수 없으므로 주의하자!
사공은 이키 섬은 사무라이가 갈만한 장소가 아닌데다 이키 섬 주변에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다며 진에게 경고한다. 그러나 그는 확고하다. 아버지께서 지으신 사카이 성채로 갈 것이다. 사공은 의사만 확실하다면 배를 모는 건 걱정말라며 호기롭게 출발한다.

그러나 결국 거센 폭풍 속에서 벼락을 맞은 배가 좌초되어버리고 진과 그의 말은 바다로 떠내려간다. 다행히 진은 간신히 이키 섬에 도달하지만 말이 보이지 않는다. 섬 안쪽으로 이동하며 주변을 살펴보도록 하자.

동굴을 통과하고 틈새를 막은 나무 장벽을 갈고리로 뜯어내고 나오면 드디어 해안가로 빠져나올 수 있다.
사카이 성채는 멀지 않다. 그곳에 피신한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해볼 것이다. 그리고 잃어버린 말도 찾아내야 한다.
이 섬에는 쓰시마에서의 망령 사카이 진의 명성이 퍼지지 않았기 때문에 전설 단계가 초기화되어 있다. 이제부터 이키 섬을 탐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