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코의 설화 (8/9)

토요타마 쿠시 초지 지역 근처에서 마사코를 만나 그녀의 설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

마사코는 승려와 농민들을 붙잡아놓고 위협하며 준신의 위치를 묻고 있다. 엄한 사람을 붙잡고 위협하고 있는 모습에 진이 그녀를 말리고 자신이 대화해보겠다며 나선다.

 

준신은 단풍잎 사찰에서 생존자들을 돕고 있었다. 그곳을 몽골군이 습격했다는 소식이다. 다시 마사코에게 가보면 준신이 자기 가족의 암살을 도모했기에 죽어야 한다고 분노에 가득 차있다. 준신은 난민을 도우며 가담자 목록에도 없지 않았냐며 진이 묻자, 놈들이 갖고 있던 것과 같은 쪽지를 준신이 받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난민촌에 물자를 공급받는 대가로 마사코의 행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라고 했다는 것.

 

진은 그저 의견일 뿐이지 증거는 아니지 않냐며 억측을 삼갈 것을 부탁하나 마사코는 이미 눈이 돌았다.

죄가 확인되기 전까지 준신을 죽이면 안 된다. 그러나 마사코는 당신의 부모를 죽인 원수와도 말로 해결했냐며, 자네 복수는 시무라 공이 칼로 베어 해결해주었지 않느냐고 자기 복수를 방해하지 말라고 소리친다.

 

가다보면 농민들이 몽골군이 나타났다며 소리를 지르면서 도망치고 있다. 단풍잎 사찰로 들어가 포로로 잡힌 준신을 구출하자.

옷이 넝마가 된 준신을 부축하며 사찰에서 빠져나온 진. 그들을 향해 화살이 날아든다. 간발의 차로 머리에 박히는 걸 피한 준신이 벌벌 떨면서 고개를 들자 그곳엔 마사코가 서있었다. 진은 우리가 서로 싸우면 몽골군이 이기는 거라며 준신을 도망치게 하고 마사코를 설득하려고 한다. 그러나 마사코는 이미 몽골군이 이긴 거라며 진을 향해 검을 뽑으려 한다.

복수심에 사로잡힌 마사코와의 결투가 벌어진다. 만약 결투에서 지면 확인사살까지 당한다.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공격은 충분한 시간을 주고 들어오며, 막아낼 수 없는 공격도 피할 시간을 충분히 준다. 공격을 허용할 경우 이어지는 연격만 주의하자. 연속으로 맞으면 크게 다친다.

 

체력을 상당히 많이 깎으면 몽골군이 접근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진은 이를 빌미로 다시 그녀의 검을 멈추려고 하나 그녀는 체력이 다하기 전까지 멈추지 않는다.

결국 진에게 패해 무릎을 꿇은 마사코. 다행히 진이 그녀의 목숨까지 거두진 않는다. 검을 돌려받은 그녀는 함께 몽골군에게 맞서 일어선다.

 

덤벼오는 몽골군들을 제거하고 다시 마사코와 대면해보자.

 

마사코는 준신을 본 순간 죽은 손주들이 눈에 보였는데 그놈을 보호하려 한 진에게 분노가 치밀었다고 고백한다. 분별력을 잃었냐며 비난하는 진. 마사코는 난 모든 걸 잃었다며 절규한다. 진은 그러나 당신은 스스로 복수를 위해서 모든 것을 내던진 거라며 분노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진은 덤덤하게 다시는 자길 향해 검을 들이밀지 말라고 하고 다시 준신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보자며 마사코와 함께 이동하기로 한다.

 

사찰 근처에서 발자국을 찾으면 숲 안쪽에서 그를 발견할 수 있다.

준신은 이 일에 가담했던 자가 아니다. 자신이 보호하고자 했던 자가 처자식을 잔혹하게 죽인 것도 깨달았다. 그는 진의 물음에 순순히 아는 바를 털어놓는다. 그에게 거래를 제안한 자의 이름은 하나. 마사코는 그 이름을 듣자마자 거짓말 말라며 검을 뽑아든다.

 

진이 그녀를 막아세우자, 마사코는 하나는 자신의 형님이며 아다치가 습격 때 함께 죽었다면서 그럴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준신이 그녀에 대한 자세한 묘사를 하자 마사코는 이를 부정하면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결단코 마사코 공에 대한 이야기는 단 하나도 하지 않았다며, 준신은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한다.

마사코는 어떻게 자기 형님이 그런 잔혹한 짓을 벌일 수가 있는 거냐며 무척이나 괴로워한다. 그러나 이대로 못 본 체 할 수는 없다. 다음 퀘스트는 3장 카미아가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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