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이 진이 배울 수 있는 마지막 비기는 조가쿠산 근처에 있다. 조가쿠 사찰 북쪽에서 악사 야마토를 만날 수 있다.

야마토는 방한대비가 하나도 안 된 차림으로 눈밭에 앉아 모닥불에 불을 피우려고 노력 중이다. 추위에 벌벌 떨고 있는 그에게 다가가면 불을 피워줄 수 있다. 악사는 어서 따뜻한 곳으로 돌아가라고 권하는 진에게 우선 이 조가쿠산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며 입을 연다.

옛날옛적 하늘에서 불덩이가 조가쿠산 꼭대기에 떨어졌다. 이를 발견한 무사가 위험을 무릅쓰고 산에 올라 화염에 휩싸인 돌덩이를 발견했다. 이를 검으로 건드리자 검이 화염에 휩싸였다. 무사는 돌 조각을 가지고 몇 달에 걸쳐 돌덩이의 기원을 알아내고자 여행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또다시 불덩이가 떨어졌고 무사는 그곳으로 향해 사람들에게 이 불꽃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하늘의 선물이라고 가르치며, 자신이 창안한 화염의 도 검술을 누구든지 배우고자 하는 이에게 전해주었다. 이 비기는 이제 몽골군의 손에까지 넘어갔다. 소문에 따르면 아직도 조가쿠산 꼭대기에는 불타는 돌덩이가 산을 타고 오르는 이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이 소문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싶은 진. 조가쿠산 꼭대기까지 올라가 소문의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조가쿠산은 쓰시마 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다. 이곳에 접근하기 시작하면 추위 때문에 화면이 점점 좁아지고 어두워지며 끝내 체력 피해가 들어온다. 서둘러 다리를 건너면 언덕 위에 모닥불의 온기가 보인다. 그곳으로 서둘러 올라가야 한다.

악사 말로는 이미 산을 오른 낭인이 있다고 하니 아마도 그가 피워놓은 모닥불이리라. 서리 속에서 너무 오래 서있으면 진행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모닥불과 모닥불 사이를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관건이다. 다음 모닥불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확인하고 빠르게 그곳으로 이동하자.

 

두 번째 모닥불 근처부터는 사냥개들이 등장한다. 싸우지 말고 굴러서 회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두 번째 모닥불에서 미리 출발했던 사람을 만나게 되면 행운을 빌어준다.

 

여기서 왼쪽으로 보이는 통로로 들어가서 다리로 놓인 통나무를 밟고 지나가면 불이 꺼져 있는 모닥불이 나온다. 거기 불을 붙여 세 번째 모닥불을 지피자.

뒤쪽의 길을 따라 진행하면 외줄을 타고 나뭇가지를 건너 두 번의 갈고리 이동을 해야 하는 곳이 나온다. 거길 지나면 네 번째 모닥불이 나온다.

마지막 모닥불에서 나오는 길에는 곰도 등장하므로 주의하자.

 

절벽을 타고 올라가면 마침내 도장이 하나 나온다. 이 안에 들어서면 추위 디버프가 사라진다.

도장을 수호하는 이의 이름은 베토마루. 그는 사카이 진이 화염의 도를 추구하는 자인 것을 알고 선뜻 비기를 가르쳐주겠다며 돌을 집은 채 자신과 결투할 것을 부탁한다.

구석으로 가서 주먹만한 둥근 돌을 집으면 베토마루가 결투장으로 들어오고 결투가 시작된다.

 

베토마루와의 결투는 별로 어려운 편은 아니나, 도중에 화염의 도를 시전한 다음부터 시작되는 막을 수 없는 연속 공격을 주의하자. 여기에 당하면 몸에 불이 붙어 굴러서 꺼야 하기 때문에 공격의 흐름이 끊기고 주도권을 빼앗긴다. 중간부터는 진도 화염의 도를 사용할 수 있게 되므로 베토마루를 밀어붙이도록 하자.

베토마루의 체력을 상당분 깎아내면 결투가 끝나고 서로 예를 갖춘다. 진은 이를 쓰시마의 적에게 쓸 것을 약속한다.

 

하늘에서 떨어진 돌이 어쩌고 했지만 점화용 기름을 검에 대고 깨트려 기름을 입히고 불을 붙이는 기술이다.

 

다시 하산해서 악사 야마토에게 돌아오면 화염의 도가 진짜였음을 알려주고 몽골군에 대한 결의를 불태우며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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