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나리오는 런던에서 탈출한 피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귀족들을 태우기로 했던 선박을 뺏고 북쪽으로 피신한 이들은 발전기를 발견해 자리잡았다. 추가로 나타나는 피난민들을 수용하면서 나중에는 귀족들도 수용해야 하는 어려운 시나리오다.
최초 노동자 숫자가 28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굉장히 빠듯하다. 아동들이 계속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아동 노동-안전한 직업] 법안을 찍어주는 게 좋다. 그리고 증기심을 채집할 수 있으므로 온실 건설을 목표로 하자. 우선 기본적으로 주는 석탄이 꽤 있는데다 아직 추위가 오려면 시간이 좀 남았다. 그 사이에 최대한 목재와 철, 증기심을 회수하자.
증기심 운송지는 15명을 넣어놓으면 하루만에 회수할 수 있다. 목재 50개가 모이면 18시가 되자마자 천막 5개를 지어준다. 18시까지 거주지가 없으면 거주지 제공 퀘스트가 뜬다. 모두에게 거주지 제공을 선택해주면 천막이 완성되자마자 달성되면서 희망이 꽤 오른다. 그리고 발전기를 켜 환자를 예방하자.
새벽에 법안 쿨타임이 다 돌면 [비상 교대근무]를 찍는다. 아침이 되면 발전기를 끄고 다시 채집에 집중한다.
오후 12시 40분이 되면 피난민 노동자 15명이 추가로 들어온다. 두 번째 증기심 운송지도 수집이 끝났으면 목재 채집으로 돌려주고, 연구소와 진료소를 지어준다. 목재가 남으면 추가 인원을 위해 천막을 하나 더 올려주고 다시 발전기를 키자. 목재가 모자라면 불필요한 도로를 정리하면 된다.
연구소가 세워지면 목재를 모아 바로 [제도판]을 찍는다. 이제 배고픈 인원들이 나오기 시작했으므로 온실이 최우선이다. 제도판 연구가 끝나는 대로 [온실] 연구를 찍자.
2일차 저녁이 되면 새로 들어온 피난민 노동자들이 뒤따라 오는 피난민들이 있었다며 열기구를 건설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열기구를 건설해야 다른 피난민들이 이곳을 알아보고 찾아올 것이다. 열기구를 건설하지 않으면 낙오자들이 생기면서 희망이 감소한다. 이 피난민들은 도합 10회에 걸쳐 들어온다. 빠르게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이쯤 되면 법안 쿨타임이 돈다. [연장 교대근무]를 찍고 자원 수집 시간을 늘린다.
3일차 오전 06시가 되기 전에 노동자를 적절하게 재분배하고 연장 교대근무를 돌린다. 목재 채집을 최우선으로 하고 남은 인원은 석탄에 넣는다. 5명 정도 빼서 취사장을 건설하고 거기 배치하자. 이제 배고픈 사람들은 온실이 완성될 때까지 기다릴 수 있을 것이다.
저녁 18시 40분이 되면 기술자 10명이 추가로 도착한다. 연구소를 하나 더 올리고 적절하게 배치한다. 법안 쿨타임이 돌아오자 [결투장]을 찍었다. 수프 배식 전에 밀주를 찍기 위한 포석이다.
4일차가 되면 온실 연구가 끝난다. 온실 2개를 지어주고 [천공기] 연구를 찍는다. 슬슬 목재가 떨어질 때가 됐다. 남는 인원들은 석탄 채집도 시켜야 한다. 아직은 석탄 더미가 1500개 있기 때문에 이걸 채집하는 걸로 충분하다.
아동에게는 2배 배식 이벤트가 나오는데 이걸 수락하면 나중에 엄청나게 많아지는 아동들의 식사를 감당할 수 없게 되므로 거절해야 한다.
온실에는 아동 위주로 배치해주고 천공기를 건설한다. [열기구] 연구를 찍고 전초기지 건설을 위해 [제도기] 연구를 찍었다. 열기구를 건설하기 위해 부족한 철은 고철 잔해를 마저 수집해 올린다. 23시가 되면 기술자 10명과 아동 10명이 추가로 들어온다. 그리고 비탈진 산길에 아이들 몇 명이 고립되었다며 구출해달라고 부탁한다. 제한시간 안에만 가면 되니 급할 거 없다.
제도기 연구가 끝나면 [제철소]를 세워준다. 이제부터는 철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 그리고 환자들이 늘어나니 진료소를 추가하자. 마침 기술자도 늘어났다. 법안 쿨타임이 돌면 [선술집]을 찍는다. 다음이 밀주, 그리고 수프다.
제철소 연구가 끝나면 바로 제철소를 세워주고 고철 채집을 하던 이들을 이쪽으로 옮겨주자. 난방이 1단계 더 높으므로 환자가 나올 확률이 줄어든다. 이제 조만간 날씨가 또 추워지니 자원 더미에서 채집하는 건 잠시 멈춰야 하기 때문. 이제 열기구 건설에 집중하자. 철을 수집할 수 있도록 연구는 [난방기]를 찍는다. 난방기 연구도 끝나면 [석탄 시추기] 연구를 돌리자. 연구소가 놀면 안 된다.
6일차 18시 30분이 되면 노동자 10명이 추가로 들어온다. 이제부터 식량 생산량과 소모량이 거의 딱 맞아버리기 때문에 사냥단 오두막을 건설해야 한다. 이번 피난민들부터 열기구가 없으면 희망이 감소하기 시작한다. 다행히 미리 희망을 많이 올려놨다.
아침이 되고 기온이 떨어지면 당분간 자원 더미 채집은 그만두고 남는 인원을 사냥단 오두막과 각종 작업장에 넣어주자. 열기구가 완성되면 바로 정찰대를 꾸려 버려진 야영지-목 매단 사람의 언덕-얼어붙은 연못-석탄 광산 순으로 보낸다. 빠르게 석탄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석탄 시추기 연구가 끝나면 [수집 속도 향상] 연구를 돌리고 제철소 근처에 석탄 시추기와 수집소 2개를 지어주자. 온갖 건물에 난방기를 켜줘야 하기 때문에 석탄 소모율이 엄청나게 높아졌다. 빠르게 석탄 채집을 시작해야 한다. 수집 속도 향상 연구도 끝나면 [수집소 단열화]를 찍어주자. 다음 피난민으로 노동자 15명이 들어오니 수집소와 석탄 시추기에 배치해주면 된다.
나중에 제철소 부근에 난방 중계기를 올려줄 거라 여기에 진료소와 천막을 붙여줬다. 수집소 단열화 연구도 끝나면 [전초기지 보급소] 연구를 올린다. 그리고 법안 쿨타임이 돌면 [질서와 규율] 트리로 가자. [자경단] 법안을 찍어주고 제철소 부근과 주거단지 쪽에 감시탑을 세워주자. 신앙의 길에 비해 질서와 규율이 건물 용적률이 작다. 모자란 인원은 석탄 수집소에서 하나씩 빼다 쓰자. 이제 석탄 전초기지를 세우면 석탄 시추기 쪽은 잠깐 소홀해도 된다.
정찰대가 석탄 광산을 발견하면 당연히 해체하면 안 되고 있는 석탄만 들고 도시로 귀환한다. 그 다음 비탈진 산길로 보내자. 이렇게 구출해야 하는 피난민 스팟이 3개다. 이제부터는 시간을 낭비하면 안 된다.
추위가 다시 가셨다. O키를 눌러서 돌아가던 난방기를 모두 꺼준다. 추가되는 인원들을 대비해 온실을 하나 더 올려주고 연구가 끝나는 대로 전초기지 보급소를 세워준다. 다음 연구는 [정찰대 확대]를 찍어준다. 피난민들을 구조하러 다니는 사이 자원을 수집할 정찰대도 필요하다.
정찰대가 돌아오면 자원이 꽉 차서 작업장이 놀 텐데, 이 틈을 타서 고철 더미를 수집해 심시티를 용이하게 해주자.
9일차 20시가 되면 노동자 20명과 아동 20명이 들어온다.
기존에 지었던 결투장을 철거하고 [경비초소] 법안에 따른 경비초소를 세우고 결투장 위치는 위쪽으로 옮겨줬다. 전초기지 보급소에서 전초기지 팀을 꾸려 석탄 광산으로 보내줬고 모자란 철을 더 수집하기 위해 제철소를 하나 더 올려줬다.
다음 추위는 2단계 감소다. 이제 연구소에 비상 교대근무를 돌릴 시간이 됐다. 연구소 2개를 모두 돌리지 말고 하나만 돌리자. 우선 [합숙소]를 찍어준 뒤 [발전기 출력 업그레이드]를 찍었다.
정찰대 운영은 하나를 피난민들이 있는 화이트패스로 보내자. 다른 정찰대는 암반층-어선-어촌 순으로 정찰을 보내 거기에 날음식 100개를 갖고 오는 전초기지를 하나 더 세워야 한다.
석탄 광산에 전초기지를 세우면 석탄 시추기와 수집소는 해체하자. 추위를 대비해 철이 모이는 대로 합숙소를 지어줬다.
7번째 피난민들이 들어온다. 이번엔 숫자가 꽤 많다. 이들은 귀족들을 이끄는 크레이븐 경이 귀족들의 배를 빼앗고 탈출하는 피난민들을 향해 발포하라고 했다는 걸 들었다고 증언한다.
발전기 출력 업그레이드가 끝나면 당장 올라간 발전기 출력을 다시 1단계로 조정하고 [온실 단열화]를 찍는다. 그리고 식량이 넘쳐나서 더 이상 생산이 안 되고 있으므로 자원 저장고 2개를 전초기지 보급소 쪽에 지어줬다. 1단계로 내린 발전기는 기온이 내려가면 2단계로 올려주자.
마지막 피난민을 구하기 위해 검은 첨탑으로 정찰대를 보내는 한편 전초기지 보급소를 하나 더 올려 어촌으로 날음식을 확보하러 보낸다. 그리고 더 많은 철을 확보하기 위해 [증기식 제철소]를 찍었다.
법안 쿨타임이 돌면 [교도소]를 찍어줘야 한다. 귀족들이 오기 시작하면 교도소의 존재가 반드시 필요해진다. 이후 [기계식 계산기] 연구를 찍었다. 더 내려가는 기온을 대비해야 하기도 하고 목재가 부족해 증기식 천공기를 찍기 위함이다. 증기심이 하나 부족하지만 정찰대가 구하지 못하면 온실을 하나 해체하면 된다. 이쯤 해서 연구소도 하나 더 늘려줬다.
이렇게 모든 피난민을 구조했다. 늘어나는 피난민들을 최소한의 증기 중계기 사용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심시티를 잘 해주는 게 제일 중요하다.
진료소를 늘려주고 [자원 저장고] 연구를 찍고 24시간 비상 교대근무의 후유증으로 사망한 노동자를 위해 [공동묘지] 법안을 찍었다. 미뤄놨던 교도소도 건설하고 연구가 끝나면 [발전기 출력 업그레이드 II]를 올린다. 이제 날씨는 추워지는 일만 남았다.
귀족들이 다가오고 있다. 상륙 지점-해양 여객선 정찰을 마치면 알 수 있지만 귀족들은 정말로 피난민들에게 발포하려 했다. 이쪽에는 다수의 증기심이 많기 때문에 탐험해놔야 한다. [산업용 온실] 연구를 하면 온실마다 증기심이 하나씩 더 들어가기 때문. 귀족들이 어마어마하게 오기 때문에 산업용 온실 연구는 반드시 해놔야 한다.
첫 번째로 오는 귀족들의 숫자는 노동자 50, 기술자 15, 아동 35명으로 총 90명이다. 이만한 인구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해놔야 한다.
첫 번째 귀족들이 도착하면 막대한 식량 소모량을 감당하기 위해 새로운 비행 사냥단 오두막 또는 산업용 온실을 3개나 지어줘야 한다. 이미 산업용 온실을 지어놨기 때문에 귀족들이 오기 직전에 작업자들을 모두 빼버려 비작동 상태로 만들었다가 귀족 도착 후 다시 돌리면 새로 지은 걸로 쳐준다.
새로운 증기 중계기를 설치하는 것보다 [증기 중계기 범위 업그레이드]를 찍고 이후 [차분기관]을 연구해 [증기 중계기 효율 업그레이드]로 33% 소모량을 감소시키면 기존의 증기 중계기 근처로 합숙소를 추가로 지어줄 수 있다. 33% 감소하면 업그레이드된 증기 중계기의 석탄 소모량 6이 4로 감소하므로 소모량 3개를 2개 돌리는 것보다 효율이 좋다. 중계기를 겹쳐서 짓다보면 결국 범위가 넓은 걸 띄엄띄엄 짓는 게 좁은 걸 촘촘히 짓는 것보다 효율이 훨씬 좋다는 걸 깨달을 것이다.
귀족들이 도착한 날 밤에 어떤 자식이 자긴 일하기엔 너무 귀한 몸이라며 신성한 노동을 거부한다. 이건 함정으로, 적응할 시간을 주면 본인이 알아서 적응하고 노동하러 간다. 그냥 작업장으로 보내면 구타당해 환자가 되니 주의. 몇 시간만 지나면 자기는 그런 뜻이 아니라 이런 일을 안 해봐서 도움이 안 될 거라는 의미였다며 시대가 변했으니 자기도 변해야 한다고 인정하고 작업한다.
18일이 되면 두 번째 귀족 무리가 포착된다. 이번엔 노동자 50명, 기술자 5명, 아동 60명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인파다. 무려 115명. 아무리 잘 해왔어도 이제 슬슬 압박이 느껴질 것이다.
증기 중계기 효율 업그레이드도 끝났으면 전초기지로부터 자원을 더 빨리 받기 위해 [전초기지 팀 속도 향상] 연구를 찍는다. 그 다음에는 [석탄 광산]을 찍어줄 것이다. 효율 업그레이드를 하니 일당 1400에 달하던 소모량이 1000까지 줄었다. 전초기지 자원 호송대가 더 빨리 와주니 석탄 광산에는 크게 투자를 하지 않아도 될지도 모르겠다.
귀족들이 도착하기 전에 온실을 하나 더 늘려주고 미리 합숙소를 늘려줬다. 이후 증기 중계기의 영향을 받지 못하는 작업장의 난방을 위해 연구소에 비상 교대근무를 돌리고 [개량형 난방기] 연구를 찍었다.
이제 슬슬 정찰대가 거의 모든 탐험 스팟을 확인했다. 마지막 스팟인 라디오 통신탑을 확인하면 그동안 없던 곳들이 새로 추가된다.
온도가 -60℃까지 떨어지면 발전소 난방을 3단계까지 올려야 한다. 작업장의 경우 너무 추워져서 슬슬 환자가 늘어날 기미가 보인다. 다행히 개량형 난방기를 올리는 중. 작업장 난방을 올려주기 위해 [증기식 석탄 광산] 연구를 찍고 [의료시설 단열화]를 찍었다.
두 번째 귀족들의 요구사항은 거의 전체가 환자이기 때문에 의료시설을 4개 짓는 것이다. 도착 전에 미리 진료소 4개의 인력을 모두 빼놨다가 이들이 들어온 후 인력을 넣어주자. 법안 쿨타임이 돌면 [요양원]을 찍어주자. 슬슬 중환자들이 나타나면 요양원에 넣어두는 게 낫기 때문.
수많은 환자들을 빠르게 소화하기 위해 진료소를 늘려주고 쿨타임이 돌 때마다 진료소마다 추가 배식을 활용해 환자 치료 속도를 가속시킨다. [발전기 효율 업그레이드]를 찍어주고 날음식이 감당이 안 되어 취사장을 추가해줬다.
20일차 아침이 되면 세 번째 귀족 무리가 등장한다. 기술자 30명에 아동 70명, 총 100명에 달하는 마지막 대규모 인원이다. 여기에는 크레이븐 경이 포함되어 있는데, 피난민들에게 발포 명령을 내렸던 그 녀석이다. 그 전에 불만/희망 관리를 충분히 해놔야 한다. 불만을 크게 증가시키는 비상 교대근무는 이제 자제해야 한다.
주거지 10개를 추가로 지어야 하므로 증기 중계기를 하나 더 세워야 한다. 다행히 얼어붙은 나무가 있는 방향에 아직 자리가 많이 있다.
붉은 깃발 야영지에는 소규모 귀족들이 죽어가는 상태로 있는데 정찰대가 들어가면 자기들을 그냥 묻어달라고 부탁한다. 강제로 데리고 올 수도 있어서 그냥 데리고 왔다. 아직 여유가 될 것 같다.
발전기 효율 업그레이드가 끝나면 곧바로 [발전기 효율 업그레이드 II]를 올린다. 석탄 소모량이 너무 크다. 차라리 증기식 석탄 광산을 하나 더 올리는 게 나을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증기식 석탄 광산을 하나 더 올려주니 석탄 생산량이 소모량을 크게 웃돌기 시작했다. 난방기 효율 업그레이드는 도중에 취소하고 [주택] 연구로 돌렸다.
법안 쿨타임이 다 돌아서 [순찰] 법안을 올렸다. 이걸로 불만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주택으로 주거지를 업그레이드 해주면서 마지막 귀족을 기다린다. 연구는 이제 뭘 올려도 상관없는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에 [공장]을 찍었다.
마지막 귀족은 크레이븐 경이 이끄는 고아들이었다. 그는 런던에서 폭풍에 대비해 발전기를 지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실제로 발전기 건설을 지휘한 런던의 수상이었다. 그가 기술자로서 온 것은 그런 이유. 이들을 받아줄 수도 있고 그냥 돌려보낼 수도 있는데 돌려보낼 경우 도시 바깥에 야영지를 만든다.
다행히 불만/희망 관리가 잘 되어 있으므로 그들을 들여보내도록 하자. 불만/희망 관리가 안 되어 있으면 교도소를 활용할 일이 굉장히 많아질 것이다.
진료소를 14개를 짓고 더 지어줬다. 공장을 완성하고 자동기계를 만들어 천공기에 넣어주고 목재가 모일 때마다 주택으로 업그레이드 해줬는데 경비초소의 순찰로 계급 갈등이 빠르게 잡히면서 더 이상의 추위 대비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크레이븐 경에게 분노한 시민들은 크레이븐을 잡아다 족쳐야 한다고 하는데 경비초소가 제대로 운영 중이라면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불만이 높으면 시위가 생기면서 경비초소가 이를 진압하러 가다보니 평화적 해결 선택지를 고를 수 없는 경우도 생기니 주의.
크레이븐 경을 시민들에게 맡기면 처형당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감사 편지를 남기고는 도시를 떠나버린다.
이렇게 피난민들 시나리오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비교적 평화로워 보였지만 불만 관리가 안 될 경우 시민들이 귀족들에게 얼마나 분노했는지 지도자로서 절절히 느낄 수 있는, 꽤 재미있는 시나리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