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의 스승, 모노몬의 애도가가 나온 후 어둠 속에서 쇠사슬에 칭칭 감긴 고치에 주황빛이 번뜩인다. 주황빛 방울이 고치 바깥까지 퍼져나가듯 강렬한 기세로 몰아치고 고치를 둘러싼 거대한 갑각에서 세 개의 가면이 떠오른다.

왕의 길
신성둥지 바깥을 떠돌던 방랑자 기사는 어느 날 부름을 듣고 신성둥지로 향하는 입구인 흙의 마을을 찾는다.

기사가 언덕 아래로 뛰어내리면 왕의 길이 시작된다. 조작법은 간단하다. 방향키로 이동, X키로 점프, Z키로 공격이다.
내려온 곳에서 왼쪽으로 향하면 파괴하면 15 지오를 드랍하는 지오덩어리가 나온다.
장애물을 파괴하며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굼벵이가 나온다. 두 방에 처치할 수 있는 간단한 몬스터다.

이어지는 길에서 아래쪽에 있는 굼벵이를 지나 오른쪽 구석에서 지오덩어리를 파괴할 수 있다. 발판을 밟고 점프하며 올라가보자.
점프는 최대 점프 높이까지 뛰어오르기 전에 점프키에서 손을 떼면 그 자리에서 체공이 멈추고 낙하한다. 이동할 땐 천장에서 떨어지는 종유석을 조심하자. 공격해서 쳐낼 수도 있다.
올라간 곳에는 거울 같이 생긴 판에서 문자를 읽을 수 있다. 고귀한 존재의 일원인 기사는 영혼을 집중해 꿈만 같은 일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좌측 상단에 보이는 하얀 에너지가 차오르는 구슬이 영혼이다. A키를 꾹 누르면 전체의 1/3을 소모해 체력 한 칸을 회복할 수 있다. 사망할 경우 그릇이 깨져서 2/3만 사용할 수 있게 되며 마지막으로 사망한 자리에 나타나는 검은 유령 기사를 처치하기 전까지는 복구되지 않는다.
문자를 지나면 복수파리가 등장한다. 기사를 발견하면 대각선으로 내려찍는 공격을 해온다. 위를 바라보고 공격하면 편하게 잡을 수 있다. 올라가지 말고 왼쪽으로 들어가면 복수파리가 한 마리 더 있고, 발판 위에는 지오덩어리가 있다.

길 좌측 상단에는 푸른 고치가 있다. 생명혈이란 것으로, 공격하면 푸른 벌레들이 나와 도망다니기 시작한다. 녀석들을 잡으면 추가 체력이 주어진다.
굼벵이를 지나 오른쪽으로 이동하다보면 바닥이 꺼지며 아래로 떨어진다. 내려오면서 왼쪽 위에 보이는 지오덩어리는 지금은 입수할 수 없다.

길목을 지나가다보면 바닥이 가시밭인 것을 알 수 있다. 밟으면 체력 한 칸이 까이고 마지막으로 밟은 안전한 땅으로 이동된다. 발판 사이를 건너뛸 때마다 천장에서 종유석이 떨어지므로 맞지 않도록 조심하자.
길을 통과해서 올라가지 말고 우측 하단으로 내려가면 지금으로선 건너갈 길이 보이지 않는 긴 가시밭 길 앞에 지오덩어리가 놓여 있다.
다시 돌아와서 우측 상단으로 넘어가면 최후이자 유일한 문명, 영원한 왕국, 신성둥지임을 알리는 문자가 기록되어 있다. 거대한 문을 부수고 넘어가자.

흙의 마을
무너진 다리 아래로 뛰어내려 앞으로 진행하면 흙의 마을이 나온다. 이곳이 바로 신성둥지의 입구다.

마을은 조용하다. 휴식할 수 있는 벤치 앞에서 장로벌레를 만나면 이곳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주민들은 하나둘 신성둥지를 향해 내려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 수많은 여행자들이 지금은 황폐해진 신성둥지에서 부, 명예 등을 찾아 내려갔지만 장로벌레는 이 아래에는 역겨움과 광기만이 가득하다고 평가한다.

흙의 마을엔 몇 개의 건물이 있지만 지금 당장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아무데도 없다. 오른쪽으로 이동하다 나타나는 우물 안에 몸을 던져 잊혀진 교차로로 진입할 수 있다.

잊혀진 교차로
이제부터는 맵이 아주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한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지도를 입수하는 것.

왼쪽으로 가다가 아래쪽에서 방황하는 껍데기를 처치하고 지오덩어리를 입수하자.
방황하는 껍데기는 기사를 발견하면 팔을 뻗고 달려오기 시작한다. 잘 보면 눈빛이 주황색이다.
그대로 왼쪽으로 넘어가면 수직으로 긴 통로가 나온다. 붕붕파리와 틱틱이 등장한다. 붕붕파리는 어딘가에 부딪칠 때까지 일직선으로 날아다니며 부딪치면 방향을 꺾어 다시 날아간다. 틱틱은 붙어있는 발판의 옆면과 아랫면도 기어다닐 수 있는 굼벵이다. 수직통로를 따라 아래로 쭉 내려가자. 왕의 길에서 봤듯이 높은 곳에서 떨어진다고 피해를 입는다거나 하진 않는다.

이곳에서 지도제작자 코니퍼를 만날 수 있다. 코니퍼는 앞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으며 그곳에서 지도를 제작한다. 코니퍼에게서 30 지오에 잊혀진 교차로의 지도를 구입하자. 지도는 Tab키를 눌러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은 지도가 업데이트 되거나 기사의 위치가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흙의 마을로 돌아가 코니퍼의 아내를 만나 추가 아이템을 구매해야 한다.

흙의 마을로 돌아가면 전에는 잠겨 있던 건물이 불을 밝히고 문을 열어놨다. 안으로 들어가면 코니퍼의 아내인 이셀다가 있다. 장사에는 별로 관심없다며 한가로워 하는 그녀에게 120 지오를 주고 깃펜을 구매하자. 그러면 이제부터 지도에 없는 장소를 방문한 뒤 벤치에 앉아 휴식하면 지도가 갱신된다.
220 지오를 주고 살 수 있는 변덕스런 나침반은 지도를 열면 기사의 위치를 표시해주는 유용한 아이템이지만 지금 당장 그만큼의 지오가 없을 가능성이 높으니 무리해서 살 필요는 없다. 대신 내가 어디에 있는지 잊어버리지 않도록 지도를 자주 참고하자. 중간에라도 지오를 충분히 모은다면 구입해두는 걸 추천.
이제부터 잊혀진 교차로 여기저기를 탐험하며 지도를 밝혀보자. 매번 벤치로 돌아가기 귀찮다면 메인메뉴로 나갔다가 재접속하면 흙의 마을 벤치에서 시작하며 자동으로 지도가 갱신된다.

다시 잊혀진 교차로로 내려오자마자 오른쪽으로 쭉 들어가면 검은 알 사원이 나온다. 안에는 오프닝 컷신에서 나왔던 세 개의 가면이 붙어있는 거대한 바위로 된 알과 그 앞에 서 이를 조사하고 있는 퀴렐을 만날 수 있다. 퀴렐은 독특한 기운을 발산하는 알을 보며 흥미로워 하고 있다.

수직통로에서 가운데 왼쪽 출입구를 살펴보면 풀이 무성하게 자라있다. 이곳은 녹색 거리로 이어지는 길이다. 이끼가 무성한 이 길목의 끝에는 수문장이 서있다.

발더 성충은 원거리에서 주황색 산성 액체를 발사하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몸을 둥글게 말아 갑옷으로 보호하기 때문에 공격할 수가 없다. 지금은 지나갈 수 없는 곳이므로 되돌아가자.

수직통로 가장 꼭대기층 왼쪽 방에는 구멍 뚫린 알과 할아버지 애벌레가 보인다. 지금은 모든 알들이 비어있다.
수직통로 가장 아래쪽 왼쪽 통로에는 붕붕파리들이 날아다니는데, 길 중간에 가시가 지그재그로 배치된 수직통로가 나오면서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되어있다.

지도제작자 코니퍼가 있던 곳에서 왼쪽으로 나가면 고앰이라는 벌레가 나온다. 이 녀석은 처치할 수 없는 장애물 기믹이다. 지정된 장소에서 튀어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하니 잘 피해서 건너가자.
참고로 이 위에 있는 지오덩어리는 고앰 왼쪽에 있는 발판에서 고앰이 튀어나올 때 점프하며 건너가다가 아래쪽에 나와있는 고앰을 향해 바닥공격을 해서 튕겨나오는 반발력을 이용해 넘어가면서 입수할 수 있다.
넘어가면 바닥에 산성액이 가득 찬 통로가 나온다. 여기엔 맹독충 어미 한 마리가 날아다니고 있다. 이 녀석은 생긴 것과 달리 주황색 용액을 뿜어내거나 하지는 않고, 마찬가지로 날아다니는 맹독충 유충을 두 마리씩 뱉어내 공격한다.

가시밭 길을 통과하면 애벌레가 담긴 유리병이 나온다. 이 유리병을 때려서 부수면 애벌레를 구출해줄 수 있다. 이렇게 구출한 애벌레는 수직통로 꼭대기 왼쪽방, 할아버지 애벌레가 있는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방문하면 할아버지 애벌레가 보상으로 지오를 뿌려준다.

코니퍼가 있는 곳 기준으로 오른쪽 통로로 들어가면 나오는 방에서는 입구에서 위로 올라가면 지오덩어리 3개가 보인다. 오른쪽 세 번째 지오덩어리 뒤쪽의 벽을 공격해서 부수면 지오덩어리 하나가 더 숨겨져 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문이 가로막히면서 안에서 맹독충 어미와 비슷하게 생긴 맹독충 사냥꾼이 나타난다. 처음엔 한 마리, 그 다음엔 두 마리가 동시에 나타나는 걸 모두 제거해야 문이 열린다. 산성 액체를 토하며 공격한다.
문이 다시 열리면 좌측 하단의 방에 들어가서 또 3개의 지오덩어리를 입수할 수 있다. 위쪽으로는 길이 보이지만 거리가 닿지 않는다. 다시 돌아가서 이번엔 우측 하단의 길로 들어간다.

앞쪽에 고앰들이 나타나는 길목이다. 위쪽으로도 가는 길이 있지만 닿지 않는다. 아래쪽으로는 방황하는 껍데기와 지오덩어리가 하나 있다. 고앰들 사이에는 복수파리가 있으니 조심. 맨 우측 나가는 길 아래쪽에 고앰을 지나면 지오덩어리가 하나 더 있다. 이쯤 되면 상점에서 변덕스런 나침반을 살 지오는 충분히 모였을 것이다.
변덕스런 나침반은 부적이다. 부적을 장비하려면 벤치에 앉은 상태에서 I키를 눌러 부적을 선택한다. 이제부터 지도를 열면 플레이어의 위치가 표시된다.

아까 세 마리의 맹독충 사냥꾼을 잡았던 곳에서 상단 우측의 방으로 들어가면 온천과 벤치가 나온다. 온천에 들어가 있으면 체력과 영혼이 차오른다.

다시 진행하던 길로 돌아가서, 복수파리 4마리가 나오는 통로는 우측 방향이 위쪽 길과 아래쪽 길로 나뉜다. 위쪽 길로 올라가면 고앰을 피해서 지오덩어리를 입수할 수 있고, 튀어나오는 고앰을 하단베기로 튕겨서 넘어가면 우측 상단에서 고앰이 지키는 지오덩어리를 하나 더 입수할 수 있다.

지도 우측 하단에서는 맹독충 어미와 맹독충 사냥꾼이 한 마리씩 나온다. 상단 우측에서 맹독충 어미를 지나면 지오덩어리를 입수할 수 있다.

이곳은 길이 세 방향으로 이어진다. 먼저 좌측 하단은 리프트처럼 보이는 새장과 레버가 보이지만 이쪽에서는 접근이 불가능한 막힌 길이다. 우측 하단으로 진행하면 긴 통로를 지나 자고 있는 붕붕파리 어미를 만날 수 있다.

붕붕파리 어미
붕붕파리 어미를 공격하면 잠에서 깨어나 거대한 눈을 뜨고 날아다니기 시작한다. 일반 붕붕파리처럼 지그재그로 날아다니다 기사를 향해 돌진하는 식으로 공격한다. 따라서 구석에 몰려 있으면 위험하다. 그 외에 별다른 패턴은 없고, 오래된 대못으로 17대만 때려주면 쓰러진다.
다만 처치 후 배가 볼록볼록 하면서 7마리의 붕붕파리가 튀어나오니 주의. 잡몹들까지 모조리 제거해야 보스전을 클리어한 것으로 간주된다.

붕붕파리 어미를 처치하고 오른쪽 아래로 떨어지면 양쪽으로 길이 있는데, 오른쪽은 점프가 낮아 올라갈 수 없으므로 왼쪽으로 진행한다. 껍데기들을 처치하고 문이 열린 건물에 들어가보면 눈에 주황빛이 아른거리던 NPC, 슬라이를 만날 수 있다. 대화를 계속 시도하면 슬라이의 눈에서 주황색 기운이 사라지고 정신을 잃고 있었는데 구해줘서 고맙다며 흙의 마을로 돌아갈 거라고 알려준다. 흙의 마을에서 그를 만나면 여러 가지 아이템을 파는 상인이 되어있다.
슬라이의 집에서 나와 주변을 살펴보면 위쪽 바닥을 받치고 있는 나무토막이 있다. 이를 파괴해 길을 내고 돌아갈 수 있다.

돌아가서 위쪽으로 진행하자. 좌측 첫 번째 통로로 진입하면 벤치와 지오 투입기가 있는데 여기에 50 지오를 투입하면 종으로 대체된다. 이 종을 공격해 울리면 멀리서 마지막 사슴벌레가 뛰어들어온다. 사슴벌레는 신성둥지 곳곳을 다니는 일종의 열차다.
사슴벌레를 타고 흙의 마을로 이동하면 이제부터 그곳에서도 사슴벌레를 이용해 정거장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흙의 마을 정거장에선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레버를 건드려 문을 열어야 한다.

정거장에서 나와 위쪽으로 쭉 올라가면 레버가 나온다. 이 레버를 건드리면 이제 위쪽으로의 길을 가로막는 문이 열리고 길이 연결된다.
위로 올라가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잊혀진 교차로 지도상 가장 우측 상단의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 안에는 교차로지기 껍데기라고 하는 녀석이 있다. 이 녀석은 두 가지 패턴을 구사하는데, 무기를 휘두르는 패턴과 엉덩방아를 찧어 충격파를 구사하는 패턴이다. 공격간에 딜레이가 길기 때문에 왔다갔다 하면서 때리고 피하고를 반복하면 된다. 구석에 몰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처치 시 45 지오를 드랍한다.
놈의 뒤쪽엔 애벌레가 갇힌 유리병이 있으니 구출해주자.

다시 레버를 조작했던 방으로 내려와 이번엔 중간에 있는 좌측 통로로 들어가보자. 지도상에 보스가 그려져 있는 방을 향해 가는 길이다. 내려갈 때 놈의 정면으로 가지 말고 위쪽으로 돌아서 놈의 뒤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데, 왼쪽에 좁은 통로에서 왔다갔다 때리면 충격파만 조심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왼쪽으로 쭉 들어가면 거대한 방이 나온다. 아래쪽 길은 막혀 있고, 위쪽으로 진행하면 껍데기 몇 마리가 다가오므로 제거하자. 위쪽 방 가장 안쪽까지 들어가면 문이 가로막히며 뒤쪽에서 보스, 거짓된 기사가 뚝 떨어져 내린다.

거짓된 기사
엉덩방아를 찧는 패턴, 들고 있는 무기를 점프해서 내려찍는 패턴, 바닥에 가만히 서서 무기를 뒤로 넘겼다가 힘껏 내려찍어 충격파를 쏘아보내는 세 가지 패턴을 보여준다. 공격과 공격 사이에 틈이 많기 때문에 상대하는 게 어렵지는 않다.

갑옷을 몇 번씩 치다보면 영혼이 차오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갑옷이 본체가 아니기 때문. 몇 번 공격하면 놈이 쓰러지고 머리 부분에서 희멀건 본체가 드러나는데, 이걸 공격해야 피해를 줄 수 있다. 본체의 정체는 구더기다.
구더기가 다시 갑옷 속으로 들어간 다음엔 새로운 패턴이 추가된다. 무기를 양쪽으로 이리저리 내려찍어 천장에서 주황색 방울이 달라붙은 바위를 떨어트리는 것. 이 바위를 쳐내면 놈에게 다시 날려보내 맞출 수 있다.

몇 번 이를 반복하다보면 놈이 바닥을 깨부수고 아래로 떨어진 채 본체를 드러내놓고 쓰러져 있다. 마무리 일격을 가해 끝장내면 놈에게서 도시의 문장을 입수할 수 있다.
처치 후 열리는 왼쪽 문으로 들어가면 보상 상자를 열어 200 지오를 입수할 수 있다.
여기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선조의 흙더미라는 장소가 나온다. 위로 올라가지 말고 아래쪽의 레버를 치면 길을 가로막은 문이 열리며 수직통로 아래쪽의 공간, 코니퍼가 있던 곳으로 나올 수 있게 된다. 코니퍼는 조사를 마쳤는지 사라지고 없다.

선조의 흙더미
거짓된 기사를 처치하고 넘어온 곳에서 횃불이 켜져 있는 구간으로 올라오면 선조의 흙더미 방향으로 진입할 수 있다. 벤치 뒤쪽에 달팽이 주술사가 서있다.

달팽이 주술사와 대화하면 기사를 보고 필시 무슨 이유가 있어서 이곳에 이끌렸겠지만 묻지 않겠다며, 당신같이 작은 친구에게 딱 맞는 주술을 주겠다고 기쁘게 웃는다. 주술사가 앞에 커다란 하얀 머리 같은 걸 띄우면 점프해서 입수하자.
이걸로 복수의 영령 스킬을 얻게 되었다. 영혼을 사용해 원거리공격을 하는 기술이다. 스킬을 얻은 기사는 그 자리에 기절하듯 쓰러진다.

기사가 깨어나면 선조의 흙더미 안쪽으로 옮겨져 있다. 잠든 주술사에게 말을 걸어보면 이 신전 안에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야수가 자리를 잡았다며, 그 무례한 것을 없애달라고 부탁한다. 그때까진 둘 사이를 가로막은 문이 열리지 않을 거라는데.
이 구간부터 발더라고 하는 새로운 적들이 등장한다. 조그마한 굼벵이 같은 놈들이지만 몸을 둥글게 말아 빠른 속도로 굴러온다. 길은 크게 어렵지 않다. 복수의 영령을 활용하여 적들을 잡으며 진행하자.
도중에 길이 갈라지는 구간이 나온다. 아래쪽으로 향하는 나무 버팀목을 부수면 이 지역의 보스인 발더 성충과 대결하게 된다. 그 전에 왼쪽으로 진행해 올라가면 몇 마리의 발더와 함께 지오덩어리 2개, 그리고 생명혈이 나온다.

이곳의 발더 성충은 산성 액체를 쏘는 것 말고도 발더를 던져 공격하기도 한다. 산성 액체는 반드시 기사를 향해 날아오는 것은 아니므로 마구잡이로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하며, 모습을 드러낸 발더에게 복수의 영령을 날려 공격하자. 거리가 너무 가까워지면 몸을 웅크려 공격을 방어한다.
영혼이 떨어지면 발더를 쏘도록 유인한 뒤 놈들을 처치해 영혼을 회복해야 한다. 발더 성충은 복수의 영령 4번이면 제거할 수 있으며, 50 지오를 드랍한다. 뒤쪽으로 넘어가면 영혼 포획자 부적을 입수할 수 있다. 장착 시 적을 공격할 때 얻은 영혼의 양이 늘어난다.
아래로 내려가 달팽이 주술사와 다시 대화를 해보자. 발더 성충은 예전에는 유순한 생명체였지만 이 동굴의 산패한 공기가 이 생명체를 사납게 바꿔놓았다고 한다.

이제 가야 할 길은 정해졌다. 왼쪽 수직통로의 중간 통로를 막고 있던 발더 성충을 기억하는가? 놈을 처치할 수단이 생겼다. 놈을 없애고 녹색 거리로 가는 길을 떠나야 한다.

녹색 거리는 이름답게 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다. 발더 성충을 잡고 지나갈 때 산성액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넘어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