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거리

녹색 거리에 들어왔다. 이곳부터 등장하는 적들의 양상이 달라지고 기믹도 어려워진다.

 

새로운 지역에 들어왔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코니퍼를 만나 지도를 건네받기 전까지는 지도가 더 이상 열리지 않는다.

왼쪽으로 넘어가면 몸에서 주황색 연기를 뿜어내는 폭발하는 이끼족이 나온다. 이 녀석은 근접하면 주황색 가스를 뿜어내며, 죽을 때도 시체에서 가스가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접근할 때 주의하자. 일반 이끼족은 기사를 발견하면 몸을 데굴데굴 굴려 빠르게 접근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언덕 아래까지도 추격해온다. 마지막으로 배경처럼 위장하고 있는 풀이 기사가 접근하면 꿈틀거리다가 일어서는 녀석들이 있는데, 이는 굼벵이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 포복이끼라고 한다. 별 특이사항은 없다.

 

왼쪽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기 전에 왼쪽 끄트머리에서 위로 올라가 오른쪽 벽을 부수고 들어가면 안쪽에 지오덩어리가 보인다. 그 앞에는 바보 잡이풀이 있으므로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바보 잡이풀이 벌린 입 위를 밟고 지나가면 조금 있다가 입이 확 닫힌다.

 

세 번째 구간까지 들어오면 위쪽으로 올라와서 벤치를 찾을 수 있다. 벤치 바로 아래쪽 층에서 왼쪽 구석 상단에 지오덩어리가 숨겨져 있다.

다음 구간에서 내려가려고 하면 정면에 웬 붉은 망토를 두른 녀석이 기사를 보곤 왼쪽으로 휙 사라진다. 이쪽은 거리가 멀어 넘어갈 수 없다. 그냥 아래쪽으로 내려가자. 가다가 도중에 오른쪽으로 틀면 모기 한 마리가 날아다니는 곳이 보인다. 놈은 복수파리와 비슷하지만 훨씬 더 빠르게 기사를 향해 내리꽂는다는 점이 다르다. 이쪽에서 지오덩어리 하나를 입수하고 내려간다.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지오덩어리가 하나 더 있다. 산성액 쪽 말고 오른쪽에 있으니 참고.

다음 구간에서부턴 발판이 줄기에 매달려 있는 게 보인다. 줄기를 끊으면 쿵 하고 아래로 떨어진다. 이를 이용해야만 키가 닿는 곳도 있으니 잘 이용하자. 아래쪽에 적이 있는 경우 발판 낙하로 압사시킬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지오가 나오지 않는다. 폭발하는 이끼족의 경우 가스가 폭발하지도 않으니 참고.

 

계속해서 들어가면 바닥에 코니퍼가 흘린 지도 조각들이 보인다. 코니퍼에게 60 지오를 주고 녹색 거리의 지도를 구입하자. 줄기에 매달린 발판을 떨어트리면 가시밭을 안전하게 지나 왼쪽으로 넘어갈 수 있다. 길은 아래로 이어지는데, 그 전에 왼쪽 발판을 매달고 있는 줄기를 끊어내면 왼쪽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아래쪽으로 쭉쭉 내려간다. 통로 오른쪽을 통해 내려가면서 중간중간 줄기에 매달린 발판을 끊어서 떨어트려 주면 가시밭에 길을 낼 수 있다. 우측 하단 구석에는 애벌레가 갇힌 유리병이 있다. 중간에 있는 모기는 주의할 것. 왼쪽 중간에는 지오덩어리가 있다.

통로 우측으로 넘어가면 이빨처럼 보이는 구조물이 돋아난 곳이 있다. 이 길 끝에는 사냥꾼이 숨어 있는 굴이 나온다. 사냥꾼에게 처음 다가가면 강한 포효를 내지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근하면 두려워하지 않고 다가오는 것이 너도 사냥꾼이냐며 자기 일지를 주겠다고 한다. 사냥꾼의 일지를 입수하면 이제부터 I키를 눌러 몬스터 도감을 확인할 수 있다. 적들을 몇 회씩 반복해서 처치하는 것으로 기록할 수 있으며, 달성률에 영향을 미친다.

다음 구역으로 넘어오면 아까 봤던 붉은 망토가 앞으로 날아가는 것이 보인다. 놈이 날아간 후에는 금방 오블이라는 날아다니는 적이 등장한다. X 방향으로 주황색 투사체를 발사하므로 주의할 것. 왼쪽 길 끝에는 바보 잡이풀이 지키는 지오덩어리가 있다.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길 옆, 벽 안에 숨겨진 곳에는 "백색 왕"과 "우운"이라는 게 적힌 비석이 놓여져 있다. 아래로 내려가자.

내려오자마자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벤치가 있다. 더 아래쪽으로 내려갈 수도 있지만 길이 석재 성소와 안개협곡으로 이어지므로 아직 갈 때가 아니다. 벤치에 한 번 앉아서 지도 갱신만 하고 다시 위로 올라와 왼쪽으로 쭉 이동하자.

지도상의 길쭉한 통로 방향인 왼쪽으로 쭉 이동한다. 가다보면 거대한 풀덩어리가 맹렬하게 달려오기 시작하는데, 겁먹지 말고 한 대 톡 쳐주면 풀이 벗겨지면서 아주 자그마한 본체, 이끼 돌진충이 등장한다. 세 대 때려야 죽는데 도망치느라 귀찮으면 복수의 영령을 쏴 한 방에 제거할 수 있다.

 

또 왼쪽으로 진행해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자. 위쪽에 붉은 망토가 서있는 게 보인다. 가까이 다가가면 위로 빠르게 움직여 사라진다. 놈을 따라 위쪽으로 올라가보자.

위쪽으로 넘어오면 오블들이 날아다니는 게 보인다. 왼쪽에서 지오덩어리를 입수하고 위쪽으로 쭉 올라가자. 의자 상징이 그려진 통행료 기계에 50 지오를 넣으면 문이 열리고 벤치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위쪽으로 쭉 올라가자.

넘어온 곳에서 왼쪽 길은 가는 길이 입구 쪽부터 막혀 있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문자가 쓰인 석판이 있다. 이 동굴을 잎으로 꾸미고 수풀과 덩굴을 가꾼 이가 우운이라는 듯. 오른쪽으로 향하면 문이 잠기면서 이끼 기사가 등장한다.

 

방패를 들고 다가오며 들고 있는 무기를 1~2회 휘둘러 벤다. 거리가 멀어지면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지는 덩굴 덩어리를 던진다. 가까이 붙으면 가드를 내리고 공격 준비를 하는데, 그때 한 번 치고 뒤로 휙 빠져야 한다. 점프해서 위로 올라가도 방패를 위로 들면서 가드하기 때문에 주의. 처치 시 40 지오를 준다.

길을 쭉 통과해서 위쪽으로, 다시 왼쪽으로 진행한다. 가는 길에 굼벵이와 복수파리 등이 등장한다. 가다보면 웬 녀석이 거대한 파리에게 씹히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녀석의 이름은 조트. 여기서 구해주지 않으면 죽는다.


왕복수파리

조트를 내려놓은 왕복수파리가 공격을 시작해온다. 패턴은 두 가지다. 포효하면서 일반 복수파리 2마리를 소환하는 것과 기사를 향해 돌진하는 공격이다. 아래로 내려오지 않으며 조트가 떨어져 있는 발판 위쪽에서만 날아다닌다. 돌진해올 때는 점프해서 아래 베기로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처치 시 65 지오를 드랍한다.


전투가 끝나면 조트가 일어선다. 기사와 완전히 똑같은 복장을 입고 있는 이 녀석은 자신을 기사라고 부르며 왜 자신의 먹잇감 사이에 끼어드냐며 기사를 나무란다. 자꾸 귀찮게 하면 왜 자신의 무기가 생명종결자로 불리는지 보여주겠다고 하는데.

 

그냥 무시하고 왼쪽으로 빠져나가자.

내려온 곳에서 오른쪽으로 향하면 이끼 돌진충을 지나서 이끼 기사가 나온다. 이끼 기사를 처치하면 뒤쪽의 문이 열리며 애벌레를 구출할 수 있게 된다.

 

왼쪽으로 향하면 이끼 기사 두 마리와 지오덩어리 3개가 있다. 복수의 영령 3방을 맞추면 평타 한 대로 처치할 수 있다.

 

방 우측 하단으로 향해서 발판을 붙잡고 있는 덩굴을 끊어 길을 내면 아까 이끼 기사를 처음으로 만나기 전에 왼쪽으로 이어지던 길이 연결된다.

이제 맵 왼쪽 하단으로 향하자. 돌로 된 입구가 진행방향이다. 다만 이쪽 말고 아래로 내려가서 곧장 왼쪽 방으로 들어가면 140 지오를 투입하고 녹색 거리 사슴벌레 정거장을 해방할 수 있다. 벤치도 있으니 겸사겸사 맵 갱신도 하고 죽었을 때 여기서 부활하도록 지정하자. 1800 지오를 거의 다 모아가거나 모았다면 그대로 흙의 마을로 가서 슬라이에게서 빛파리 등불을 구매하자.

 

체력과 영혼을 가득 채우고 아까 돌로 된 입구, 지도상에 세 개의 기둥이 그려진 방으로 진입하자.

붉은 망토가 이곳에 와있다. 기사가 접근하자 대못을 들이밀며 접근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이 오래된 왕국에서 무언가 끔찍한 것이 깨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기사의 정체와 그의 목적까지 알고 있다며 그렇게 하게 두지 않겠다는데.


호넷

호넷은 다짜고짜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3가지 패턴을 구사하며 공격을 넣을 타이밍이 아주 짧기 때문에 욕심부리면 피해를 입기 쉽다.

 

1) 기를 모으듯 살짝 뜸을 들이고 주변에 실을 펼쳐 공격한다. 지상이나 공중에서 사용한다.

2) 거리가 짧은 직진 돌진 또는 점프해서 기사가 서있는 방향으로 내려꽂는 돌진 공격.

3) 지상 돌진거리만큼 바늘을 던진 뒤 실을 잡아당겨 회수한다. 이때 회수 경로상에 있어도 피해를 입는다.

 

기존에 싸웠던 적들과는 난이도가 확 달라진 걸 느낄 수 있다. 머리 위에서 아래 베기를 하면 몇 대 연속으로 때릴 수 있는데, 점프를 상당히 자주 하기 때문에 점프하다가 부딪치기 쉽다. 바늘 던지기 패턴에서는 3대까지는 안정적으로 때릴 수 있다.

 

몇 번 때려주면 잠깐 지쳐서 서있는데, 그때 시간이 꽤 걸리므로 필요하다면 이때 체력 회복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


호넷을 이기면 놈은 기사를 잠시 바라보다가 하늘을 향해 실을 뿜어 그대로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녀석이 처음 서있던 곳에 쓰러져 있던 다른 기사의 시체로부터 나방날개 망토를 입수할 수 있다. 이제부터 C키를 눌러 대시가 가능하다.

 

망토를 입수하면 갑자기 지대가 흔들리면서 누군가가 기사에게 말을 걸어온다. 봉인을 깨려는 거냐는 질문과 풀 수 없다는 확고한 선언, 그리고 봉인이 풀려야 한다는 서로 다른 세 가지 말을 건넨 뒤 모습을 드러낸 세 벌레들. 이들의 가면은 검은 알 신전에 박혀 있는 그 가면들과 같다.

호넷을 물리친 곳에서 내려와서 대시를 활용해 지오덩어리를 먹고 아래로 내려가면 산성액이 잔뜩 있다. 여기서 왼쪽으로 이동하면 우운의 호수가 나온다.

 

호수를 감상하는 이끼 기사가 보인다. 건물 안에는 벤치와 퀴렐이 있다. 검은 알 신전을 감상하던 퀴렐이 이쪽까지 여행해온 모양. 별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다시 돌아가서 아까 산성액에서 이번엔 오른쪽으로 이동해 위를 가로막고 있는 버팀목을 부수고 돌아가자. 목적지는 안개 협곡이다. 녹색 거리 우측 하단에 있는 안개 협곡 방면으로 진행하자.

안개 협곡으로 내려가지 말고, 대시로 넘어갈 수 있는 좌측 중앙의 통로로 이동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아래쪽에서 거대한 이끼 돌진충이 나타난다.


거대 이끼 돌진충

다른 이끼 돌진충과는 달리 수풀로 감싼 몸체를 때려도 풀이 벗겨지거나 하지 않고 한 번 주춤할 뿐 그대로 돌진해온다. 패턴은 두 가지. 그대로 돌진하는 패턴과 포물선 점프하는 패턴이다. 돌진은 점프로 피할 수 있고 포물선 점프는 놈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살짝 대시해주면 쉽게 피할 수 있다.

 

딜을 넣는 타이밍은, 왼쪽 벽 앞에 서있다가 놈이 돌진해올 때 한 방 치고 벽 위로 피신하기, 그리고 점프해오고 다시 들어갈 때 꼬리에 대고 한 방 치는 것이다. 체력이 부족하면 왼쪽에 포복이끼 두 마리가 있으니 영혼 보충에 이용하자. 처치 시 120 지오를 드랍하고 일반 이끼 돌진충의 본체 몇 마리가 튀어나왔다가 그대로 사라진다.


놈을 처치하고 포복이끼가 있는 곳 왼쪽 구석에서 지오덩어리를 입수한 뒤 왼쪽으로 넘어간다.

굴카들을 처치하며 내려가면 산성호수가 나온다. 이곳을 지나다니는 두란두를 이용해 건너가야 한다. 먼저 오른쪽 두란두부터 아래 베기와 대시를 활용해 넘어가면 지오덩어리 2개가 나온다.

 

왼쪽으로 진행해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면 긴 산성호수 맵이 나온다. 두란두를 이용해 넘어가다보면 위쪽에 빛나는 보물상자가 보인다. 위로 올라가서 공격해 열면 80 지오를 입수할 수 있다. 두 마리의 두란두가 서로 부딪치면서 방향을 바꾸고 있는 곳을 넘어가면 벽이 높아서 더 이상 넘어갈 수 없게 된다. 여기서 발판을 밟고 오른쪽 위로 들어가면 애벌레 유리병이 있다.

 

여기까지 하면 할 수 있는 건 끝났다. 이제 안개 협곡으로 내려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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