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퀘스트는 람포스의 거대 개체, 도스람포스와 같은 게네포스의 거대 개체, 도게네포스를 잡는 것이다. 번역은 이렇게 됐지만 사실 본래 이름은 도스게네포스. 그래도 도스람포스를 많이 상대해봤다고 바로 2마리 사냥부터 시킨다.
도게네포스는 등장 컷씬이 따로 없기 때문에 맵을 돌아다니면서 확인해봐야 한다. 비교적 커다란 크기와 머리에 트레이드마크처럼 삐죽 튀어나온 두 개의 볏이 특징. 송곳니도 유독 길다.
게네포스 토벌작전 때도 언급했지만, 이놈들의 공격에는 마비 특성이 붙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마비에 당해 쓰러질 수 있다. 그 동안에 받는 모든 공격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마비에 당하면 순식간에 수레를 타고 캠프로 돌아가게 될 수도 있다.
도스람포스 전과 똑같지만 체력이 좀 더 많다는 점과 마비에 당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체력이 거의 다 바닥난 도게네포스는 다른 보스급 개체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필드로 도망친다. 페인트볼을 미리 던져놔 추적하기 용이하도록 수를 써두자.
9번 필드에서 싸우다보면 4번 필드로 도망가는데, 여기에는 란고스타가 엄청나게 많아서 다소 까다롭다. 치고 빠지기 식으로 싸우면 조금 낫다.